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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해서 도덕적 인간에 이르는 길

"인성교육과 지식교육은 양립할 수 없는가? 교육을 통해 우리가 세우려는 이상적 인간상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과학·음악·영어·수학의 정신은 무엇이고, 그것을 공부해야 하는 까닭과 방법은 무엇인가?"

전통서원과 서당의 교육 현장, 대안 교육을 실행하는 독일 발도르프 사범대학 등을 돌아보며 그 곳의 교육이 가르치는 지혜를 체득했다.

인성교육과 지식교육을 통합한 교육론을 편다. 암울한 한국의 교육현실을 차분히 분석한다.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교육의 희망에 관해서도 넌지시 말한다.

이양호 지음, 256쪽, 1만4천원, 글숲산책
◇너는 특별하단다

아이들은 엔지니어, 성악가, 작가, 회사 CEO 등 무엇이든 될 수 있다.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배움의 기회가 있다면.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은 전국 3천여명의 학생들에게 멘터를 연결해 지원하는 '꿈장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의 기회를 주고, 바람직한 교육 여건을 조성했다.

'꿈장학 프로젝트' 의 수기 19편을 엮었다. 여러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박탈당한 아이들이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 자신의 꿈을 이루는 과정이 담겼다.

삼성고른기회재단 엮음, 320쪽, 1만2천원, 대화문화아카데미
◇사춘기 우리 아이 사로잡는 대화법

"요즘 우리 애가 나한테 말을 잘 안 해. 무슨 말을 하면 반항부터 한다니까. 자식과 이야기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네"라고 말하는 부모들이 많다. 이들은 자녀와의 기본적인 대화에서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사춘기 자녀와 소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대화법을 알려준다. 먼저, 아이가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고 마음을 열수 있도록 부모가 들을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 다음에는 아이의 문제에 공감하도록 노력하고,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고민해야 한다. 아이가 닥친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사오미 도시유키 지음, 160쪽, 9천800원, 넥서스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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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