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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교과부 고위공무원 내년 1월1일 모두 바뀐다

부교육감.충북대.교원대.충주대 사무국장 동시 교체

  • 웹출고시간2008.12.02 09:49: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교과부 소속 충북도내 고위공무원들이 내년 1월1일자로 모두 바뀐다.

교과부 인사의 경우 수시로 이뤄져 같은날 동시에 바뀐다는 것 자체가 극히 이례적이다.

이러한 이례적인 일이 내년 1월1일자로 단행된다.

충북부교육감(고위공무원단), 충북대 사무국장(고위공무원단), 교원대 사무국장(고위공무원단), 충주대 사무국장(부이사관) 등 4개 고위직이 내년 1월1일자 인사에서 한꺼번에 교체된다.

이 가운데 충북대 사무국장은 지난 1일자로 인사가 단행돼 이승무 국장이 학술원 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후임 국장은 공석으로 나두고 김병오 총무과장이 직무대행으로 임명됐다. 충북대 사무국장의 경우 내년 1월1일자로 개방형으로 사무국장을 모집하기 때문에 이번에 공석으로 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효겸 충북부교육감은 연말에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홍성건 교원대 사무국장(개방형)은 임기가 만료돼 후임 인사가 교과부에서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대 변대룡 사무국장 역시 연말에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특히 도내 교과부 고위직의 경우 서울에서 지리적으로 가까워 교과부 소속 공무원들이 탐내는 지역으로 후임 인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국립대 한 관계자는 "도내 교과부 소속 고위직이 한꺼번에 바뀌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충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후임 인사가 치열할 것 같다"고 말했다.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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