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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학원 총장직무대행체제서 돌연 변경

후임 총장 선임으로 급선회

  • 웹출고시간2008.12.01 21:48: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당분간 박상영 총장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됐던 서원대가 갑작스럽게 후임 총장을 선임키로 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원학원은 지난달 28일자로 사직서가 수리된 최경수 총장 후임을 선정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총장초빙공고를 냈다.

이에 따라 재단측은 1일부터 서류접수에 들어가 5일까지 마감하기로 했다.

당초 서원대는 박상영 총장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재단측이 방침을 급선회, 학내 구성원들도 의아해 하고 있다.

더욱이 교과부가 서원학원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5일까지 교과부에 제출한 이행협약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이사장 청문 등 법적절차를 밟겠다는 계고장을 발송한 상태에서 예상밖의 총장초빙공고가 발표돼 재단측의 의도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총장직무대행체제는 어차피 한시적인 만큼 가능한 빨리 새로운 총장을 선임해 학교관리를 맡기는 것이 좋겠다는 이사회의 판단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분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총장이 온다고 해서 상황이 달라질게 무엇이냐며 총장초빙에 회의적인 시각을 제기하고 있다.

더욱이 서원학원이 처해진 현재의 상황이 정상적인 상태가 아닌 비상국면이라는 점에서 누가 과연 총장을 지원할 지 여부도 관심사다.

이러한 상황적인 면면을 놓고 고려해 볼때 이미 총장 후임자를 물색해 놓고 임명절차를 밟기 위해 초빙공모를 발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아무튼 난마처럼 얽힌 서원학원 사태에 총장초빙공모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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