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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거주 사유는 취업, 혼인, 영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지역 내 거주(등록) 외국인은 증평읍 278명, 도안면 81명 등 모두 359명(남자 157명, 여자 202명)이고 이는 도내 거주외국인 2만3천107명의 1.6%다. 이 가운데 자격별 현황을 보면 제조업 종사자 86명을 비롯해 방문취업 81명, 연수취업 23명 등 190명으로 취업에 따른 거주가 전체의 52.9%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혼인 92명(25.6%), 영주 32명(8.9%), 산업연수와 회화지도가 각각 12명, 중소기업협동조합 연수 9명, 기타 12명 순이다.

또 나라별 분포는 한국계 중국인이 106명(29.5%)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67명(18.7%), 중국 37명(10.3%), 타이완 30명(8.4%), 필리핀 29명, 네팔 18명, 일본 15명, 태국 14명, 우즈베키스탄 10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세계인의날 행사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외국인 지원시책 자문위원회 개최,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한국사랑 교육 주 2회, 외국인부녀자 정보화 교육 7회, 한국어교실 주 1회 운영 등을 통해 거주외국인의 지역사회 적응과 정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증평 / 손근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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