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12.23 13:30:43
  • 최종수정2018.12.23 13:30:43

충북고등학교 2019학년도 학생자치회장 후보자와 부회장 후보자들이 21일 충북교육정보원 인터넷 방송 스튜디오에서 후보자 간 선거 토론회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고등학교가 2019학년도 학생자치회장과 부회장 선거 후보자 간 토론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도는 21일 오전 충북교육정보원 인터넷 방송 스튜디오에서 후보자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선거관리위원장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학생자치회장 후보자 3명, 2부에서는 부회장 후보자 4명이 나와 50분씩 토론을 펼쳤다.

후보자 학생들은 학업향상, 학생복지 개선, 학생문화 증진 등 학생들의 전반적인 학교생활을 공약으로 내세워 열띤 토론을 벌였다.

유권자인 충북고 학생들은 교실 TV로 토론회를 지켜보며 후보자 공약을 평가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충북고 2019학년도 학생자치회장·부회장 선거는 오는 26일 치러질 예정이다.

앞서 충북고는 '소통과 공감으로 배우고 실천하는 충북고인'을 비전으로 교육주체 간 활발한 소통을 하는 등 민주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충북고 관계자는 "중·고등학교에서는 처음 진행하는 선거 방식으로 학생들의 민주시민 의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