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도내 26개 직업계고 2학년 4천여명 직업기초능력평가

오는 21일까지

  • 웹출고시간2018.12.18 16:40:50
  • 최종수정2018.12.18 16:40:50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도내 26개 직업계고 2학년을 대상으로 직업기초능력을 평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직업기초능력평가는 인터넷 기반 평가로, 학생들이 취업한 뒤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수행하는데 요구하는 직업역량 보유 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평가는 의사소통 국어·의사소통 영어·수리활용·문제해결·직무적응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도내에서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2학년 학생 4천100여명이 평가에 참여할 예정이다.

평가시행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평가 뒤 내년 1월까지 영역별 등급이 표기된 개인별 인증서를 발급한다.

인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자신의 직업기초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학교는 기업체에서 원하는 직무능력을 보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특성화고 등 직업계고 학생들은 지난 2012년부터 국가 수준의 학업성취도평가 대신 직업기초능력평가를 받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은 물론 개별 학교에 교수·학습 개선 등 전 교과에서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