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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1.30 23:07: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옥외광고협회진천군지회(회장 안치영.프로광고)는 최근 진천읍사무소가 아무런 대책없이 갑자기 단행한 게시금지 조치와 관련 지난달 29일 이에따른 군민들의 불편함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진천읍사무소(읍장 이규창)는 지난 9월초 광고물 등 관리법시행령 제10조와 11조에 의거, 계고를 끝내고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가 2개월 동안 무려 1천여건의 불법 광고물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단속이 진행되자 한국옥외광고협회 진천군지회는 진정서 형식의 '도로횡단 현수막 설치관련 제안서'를 만들어 일부 사회단체장과 관계자 30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날 광고업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진천시건설을 발돋움하고 있는 지역 현실로는 정적인 깨끗한 도시미관 차원보다는 살아숨쉬는 활동적인 도시 인상도 중요할뿐 아니라 홍보방법에 있어서는 인터넷, 이메일, 벽보, 전단지는 우리군 현실과는 안맞는 상황"이고 "현재 지역에 현수막 지정게시대가 적어 빠른시간안에 군민들에게 지역문화행사나 행정홍보 현수막 및 각학교 동문체육행사 등을 알려야 할 경우 정작 설치할 자리가 없어 불법현수막 설치가 부득이한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더욱이 "최근 진천읍의 아무런 대책 없이 조치된 도로횡단 현수막 금지조치로 인해 지역문화축제나 단체, 동문체육대회 등 홍보가 제대로 홍보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협회는 △현수막 실명제를 통한 각업소 책임감 부여 △개인 이름이 삽입된 단체의 이.취임식 홍보물 근절 △행사를 앞둔 현수막 1주일만 게시 △불법 현수막 정비(업소별 당번제) △꼭국민이 알아야할 행정 행사광고물만 게시 등을 제안했다.

진천 / 손근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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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