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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1.30 23:04: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템 담당자 연수 개최진천교육청(교육장 연홍길)은 2009년부터 시범운영하고 2010년부터 전면 시행 예정인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이하 '에듀파인')의 학교회계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28일오후 1시 관내 초·중학교 학교회계담당자 21명을 대상으로 진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템은 사업별 예산제도와 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제도에 의한 학교회계시스템을 구축하여 예산 편성, 집행, 결산의 재정 사이클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제도로서, 학교재정운영의 투명성 제고 및 수작업에 의한 결산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결산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이고 업무처리 속도를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단위학교 복식부기 제도, 학교회계 사업구조 등 새로 시작될 학교회계 시스템에 대한 이해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담당자들의 새로운 제도 도입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데 기여했다.

진천 / 손근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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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