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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1.26 11:29: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청 직장운동경기부(육상) 소속 박병권(24) 선수가 1998년 3월 창단 이래 처음으로 중거리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지난 2007년 영동군청에 입단해 2년차인 박 선수는 지난달 전남에서 개최된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000m장애 2위, 1500m 3위로 중거리 부문에서 월등한 실력을 발휘해 이번에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박 선수는 지난 2005년 충남체고를 졸업하고 윤한원(40) 영동군청 육상감독의 추천으로 입단해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 전국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는 등 맹활약을 하고 있다.

한편 박 선수는 현재 지난 24일부터 중국 곤명에서 국가대표 해외전지훈련에 참가중이며 오는 12일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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