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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31 12:47:51
  • 최종수정2018.10.31 19:36:12

단양 별방초등학교 '별방가족 한마음 큰잔치'에서 이 학교 어린이들이 외발자전고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별방초
[충북일보=단양] 단양 별방초등학교가 31일 교육 가족을 학교로 초대해 '별방가족 한마음 큰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1부 학습발표회와 2부 가족운동회로 구성해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끼를 선보이고 가족 모두가 참여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학습발표회에서는 외발자전거공연, 리코더, 사물놀이, 바이올린 등 방과후학교의 수준 높은 공연뿐만 아니라 핸드벨공연, 방송댄스 등 학생 스스로 준비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외발자전거 공연을 보여준 김태현(2)군은 "1학년 때부터 외발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는데 열심히 연습해서 이번에 공연으로 실력을 뽐낼 수 있어 매우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펼친 이날 공연을 지켜본 내빈과 학부모는 학생들의 다양한 재주와 기량에 큰 박수를 보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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