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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여중 제1호 치매극복 선도학교 선정

시 보건소, 학교 찾아 지정서 전달 및 현판식 가져

  • 웹출고시간2018.10.28 14:12:40
  • 최종수정2018.10.28 14:13:04

제천시보건소로부터 제1호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의림여자중학교가 현판식을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6일 의림여자중학교를 제1호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지정서 전달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의림여중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목적실 강당에서 1학년 학생 174여명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바로알기(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치매 바로알기 교육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이 지역사회와 가정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치매파트너 중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를 수행할 의지가 있는 경우 치매파트너 플러스가 될 수 있으며 추가 보수교육을 받지 않았더라도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 기록 또는 VMS 봉사활동인증관리센터의 치매관련 4시간 이상 봉사활동이 확인되는 경우 치매파트너 활동에 가치를 부여한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우수 치매파트너상을 추천할 계획이다.

또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되면 매년 신입생에게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예방교육도 같이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이 있는 가정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기대한다"며 "의림여중이 최초인 만큼 치매인식개선 활동과 교육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지속적으로 치매극복 활동에 많은 협조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치매안심센터 641-3053·3058)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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