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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더 좋은 옥천' 복지실현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벤치마킹

  • 웹출고시간2018.10.24 10:39:28
  • 최종수정2018.10.24 10:39:2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민선7기 더 좋은 옥천의 공약 사업 실천을 위해 타 자치단체의 우수시설 등을 벤치마킹했다.

전재수 주민복지과장을 비롯한 복지 담당공무원과 군노인장애인복지관 직원 등 10여명은 24일 선도 사회복지시설인 양평군장애인복지관과 국민건강보험 서울요양원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민선7기 공약사업 일환인 장애인복지관 신축과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의 본격 추진을 위한 것으로, 신축 기본구상에 필요한 시설환경과 사업운영현황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특히 두 기관의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수중재활운동실과 치매전담실 운영을 집중적으로 둘러봤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의 종합적인 재활과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중재활 운동실과 장애인아동발달지원센터 운영 등장애인의 행복을 키우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울요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직영으로 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센터를 설치해 치매전담실과 유니크 케어 시스템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 주민복지과장은 "옥천군은 오랜 숙원사업인 장애인복지관신축과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통해 장애인과 노인 그리고 지역주민들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토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선 7기 복지 분야 대표 공약사업인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 실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장애인 신축공사는 110억 원을 들여 2022년까지 지상 2층, 지하 1층의 장애인 전용 복지관을 조성하는 것으로, 지하에는 수중재활운동실이 설치된다.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은 옥천읍 교동리 일원에 2021년까지 사업비 85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지하 1층의 노인요양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주간보호센터가 함께 들어선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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