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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산척초, 벽화 그리기 실시

"우리의 꿈을 학교 벽에 그려요."

  • 웹출고시간2018.10.01 13:44:45
  • 최종수정2018.10.01 13:44:45

충주산척초는 지난달 29~30일 이틀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충주중앙중 벽화그리기 봉사팀, 충주민족미술협회 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벽화 그리기 작업을 완성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산척초는 지난달 29~30일 이틀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충주중앙중 벽화그리기 봉사팀, 충주민족미술협회 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벽화 그리기 작업을 완성했다.

지난 5월 모임을 통해 벽화 주제를 산척초 학생들이 스스로 정했고 이후 작가와 함께 학생들이 그려온 그림을 하나씩 덧붙여가며 초안 작업을 했다.

이어 지난달 29~30일 학교 정문 나무 담장, 서고와 창고로 사용 중인 컨테이너박스에 스케치 작업과 채색 작업의 과정을 거쳐 벽화를 완성했다.

주말을 이용, 교육 가족 모두 함께 한 이번 벽화그리기 활동은 공동체 공감대 및 애교심을 키우는 소중한 역할을 했다.

심민경(6학년) 학생은 "학교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좋았고 얼마 전 도색한 학교 벽과 함께 예쁜 담장과 창고가 생겨 학교에 오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졌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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