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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서 이원우 경사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석유제품의 건전한 유통거래질서 확립 공로로

  • 웹출고시간2008.11.20 20:54: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흥덕경찰서 이원우(43·수사과 지능1팀) 경사가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 경사는 21일 경기도 일산 KINTEX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에너지 주관2008' 유사석유제품 추방결의대회에서 유사석유제품의 유통방지 및 석유제품의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에 앞장선 유공이 인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 1989년 8월 일반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2004년 2월부터 수사과 지능1팀에서 근무해 온 이 경사는 지능범죄 수사 전문경찰관으로 근무해왔다.

이 경사는 특히 지난 5월 충남 금산에 유사휘발유 제조공장을 차리고 8개월 동안 유사휘발류 253만ℓ(시가 22억7천만원 상당)을 제조 판매한 제조업자와 판매업자 일당 10명을 검거하는 등 올해 한해동안 유사석유제조사범 11건 16명, 판매사범 15건 15명을 검거, 유사석유제품 제조·생산 및 판매 관련 사건기획수사에 탁월한 업무처리 능력을 보였다.

이 경사는 "그저 맡은 업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너무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민생침해사범 검거에 주력해 주민이 공감하는 체감치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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