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웃는 학교

제천 입석초 '입석 가족 감동캠프 '개최

  • 웹출고시간2018.09.13 13:16:03
  • 최종수정2018.09.13 13:16:03

제천 입석초등학교 가족 감동캠프에 참여한 학생·학부모·교직원 등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제천 입석초등학교
[충북일보=제천] 제천 입석초등학교가 지난 12일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2018 입석 가족 감동캠프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소통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여는 마당, 감동 마당, 닫는 마당, 감동마당으로 기획했다.

여는 마당에서는 준비운동으로 흥겨운 댄스음악에 맞춰 몸을 풀며 흥겨운 박자와 리듬에 맞춰 다 같이 자유로우면서도 조화된 모습을 보여줫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6학년 고경빈 학생은 "선생님, 부모님과 함께 게임도 하고 맛있는 삼겹살도 먹어 무척 즐거웠고 더 가까워졌다"며 "초등학교 시절의 아주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산촌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치러진 이번 감동캠프는 소외되는 인원이 없이 학교를 구성하는 모든 참여자가 주인공이 돼 행사에 참여하고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이번 행사로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긍정적 평가와 아이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