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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차단 2차 종합 방역대책 추진

  • 웹출고시간2018.09.12 13:20:55
  • 최종수정2018.09.12 13:20:55
[충북일보] 충북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한 2차 종합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고, 중국 여행객이 휴대한 축산물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는 증 국내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데 따른 조처다.

도는 먼저 청주공항을 통한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추석연휴 집중 방역 홍보기간(17~21일)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청주공항,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방역 홍보물 5천부를 제작해 배부했다.

21일은 청주공항 출국장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청주사무소, 대한한돈협회, 농협 등과 함께 국경검역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

시·군은 지역 내 여행사를 방문해 안내문 발송시 방역 홍보물을 함께 배포하도록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남은음식물 급여 돼지농가(22곳)에 대해서는 담당관을 지정해 주1회 전화·방문점검으로 특별관리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서는 양돈농가의 자율적 차단방역은 물론 해외여행 시 축산물 휴대 반입금지, 축산관련 시설 출입 금지 등 도민들의 방역수칙 준수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치사율이 최고 100%다. 현재까지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발생 시 양돈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1종 가축전염병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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