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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1.19 18:23: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흥덕경찰서는 19일 애인이 결별하자는데 불만을 품고 아파트에 세워둔 차량 등에 불을 지른 대학생 A모(21) 씨 등 2명을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입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 12일 새벽 6시께 청주시 분평동 모 아파트 단지 내에 주차돼 있던 티코승용차에 불을 질러 15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다.

또 20여분 뒤인 오전 6시20분께 200여m 떨어진 옆 아파트에 들어가 13층 계단에 쌓아놓은 이삿짐 플라스틱 등을 태운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다음 달 입대 예정인 이씨는 애인이 헤어지자는 말에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앞서 경찰은 아파트 단지내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한 뒤 주변에 대한 탐문수사를 벌여 이들을 검거했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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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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