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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청주사회복지관

  • 웹출고시간2008.11.19 20:11: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청주사회복지관이 19일 영운동 청남교회에서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마련하는 8회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당신의 사랑을 버무려주세요 행사를 개최해 따스한 사랑을 전했다.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한전복)와 청주사회복지관(관장 문정훈)은 19일 영운동 청남교회에서 소년소녀가정아동 및 결식아동들을 위한 8회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당신의 사랑을 버무려 주세요'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현대건설 오송생명과학단지 국책기관, 상당라이온스클럽, 청남교회, 충원회, 괴산군 등에서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지원해 어려운 아동들을 돕기위한 뜨거운 사랑을 보여줬다.

특히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 임직원 및 가족들과 상당라이온스클럽 회원 및 가족 등 50여명은 양념을 버무리며 사랑의 김장을 담갔다.

영운동 새마을 부녀회와 청남교회에서도 봉사자들이 참여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서 신동길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김장나누기 행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추운 겨울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을 위한 것"이라며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2006년 중증장애인에게 전동휠체어를 지원해 준 것을 계기로 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으며 지난해부터 30가구의 조손가정 30가정에 매 월 1회 밑반찬배달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 행사를 통해 준비된 2천500여포기의 김장김치는 350세대의 소년소녀가정아동과 저소득 빈곤가정아동 등에 전달됐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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