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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09 16:15:14
  • 최종수정2018.09.09 16:15:14
[충북일보] 사방댐이 국지성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최근 10일 동안 평균 44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전국 곳곳이 피해를 입었지만, 사방댐이 설치된 산간계류엔 산사태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방댐은 산속 계곡에 설치해 산사태나 홍수로 흘러내려오는 토석류를 막기 위한 구조물이다.

현재 도내 설치된 사방댐은 모두 757개로 산사태 취약지역이나 위험지에 집중 설치됐다.

최근 음성군 소이면 중동리 지역에 100㎜가 넘는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했으나 미리 설치된 사방댐은 800여t의 토석류를 저지했다.

연구소는 "생활권 중심의 환경친화적 계류보전 및 사방댐 조성,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유역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예산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사방사업 신청은 시·군 산림부서에서 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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