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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더 이상은 안 됩니다"

충북대 건국대충주병원,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 웹출고시간2008.11.19 22:07: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대병원과 건국대충주병원 간호사들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

충북간호사회가 아동권리주간(16~22일)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대병원과 건국대충주병원 간호사들은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참여해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노란리본달기(Yellow Sticker Campaign)'는 학대로부터 모든 아동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아동학대예방을 상징하는 'Yellow ribbon sticker'를 컴퓨터, 문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해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캠페인이다.

충북간호사회에 따르면 아동학대는 지난 2001년 2천105건에서 지난해 5천581건으로 학대 건수가 2.7배 급증하는 등 매년 꾸준한 증가추이를 나타내고 있으나 아동학대문제가 등한시 되고 있어 이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예방 리플릿, 차량부착용 스티커, 포스트잇 등을 병원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배포하고 '아동학대예방캠페인 간호사가 함께 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아동학대예방 포스터, 안내책자, 배지, 달력 등을 나눠주며 아동학대의 조기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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