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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06 18:15:50
  • 최종수정2018.09.06 18:15:50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도민 삶의 질 향상과 불평등 해소 등을 위한 연구모임을 구성해 활동한다.

도의회는 지난 5일 의원연구활동심의위원회를 열어 △단재사상 및 충북 독립운동사 고찰 연구 △충북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체계 혁신방안 △충북 성인지예산제도 활성화 방안 연구 등 3건의 연구활동계획서를 심사·의결했다.

의원 연구활동은 5명 이상의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 또는 의원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단재사상 및 충북 독립운동사 연구회'는 충북의 독립운동사와 독립 운동가에 대한 고찰과 체계적 정리, 신채호 문학과 사상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상식 의원을 대표로 최경천, 김기창, 서동학, 송미애 의원이 참여한다.

'충북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체계 혁신방안 연구회'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분석해 서비스 개선방안을 종합적으로 모색한다.

참여 의원은 박상돈(대표) 의원과 박형용, 심기보, 육미선, 이상욱, 최경천 의원이다.

육미선 의원 개인이 신청한 '충북 성인지예산제도 활성화 방안 연구'는 성인지 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한 양성평등 목표 설정과 의제 발굴에 나선다.

3개 연구활동은 오는 10일부터 11월말까지 세미나·토론회 등 각계의 의견수렴과 입법 및 정책 대안제시 등으로 진행된다.

장선배 의장은 "연구모임 활동이 도정과 교육시책 전반에 대한 정책 개발과 대안 제시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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