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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30 11:14:09
  • 최종수정2018.08.30 11:14:09

지난해 열린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 충북도
[충북일보] 8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4~16일 청주대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중친교(韓·中親交), 14억 중국인과 함께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날인 9월 14일에는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기 한류가수들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와 '한·중 대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밝힌다'는 의미의 LED 쥐불놀이가 펼쳐진다.

유학생 초청 특강, 한·중 대학생 미니올림픽(체육대회) 등도 열린다.

15일에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생대회와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 등에 관한 자유 주제로 초등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가 마련된다.

한·중 양국 대학생들과 도민·관광객의 소통·교류와 화합을 위한 '한·중 교류의 밤' 행사는 힙합 뮤지션이 함께하는 '치맥&EDM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한·중 대학생 가요제(예선), 미니올림픽(체육대회)과 e-sports 대회, 바둑대회, 한국어·중국어 말하기 대회, 한·중 대학생 포럼, 도전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번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16일 한·중 대학생 가요제 결선무대와 폐막식, 인기가수 축하공연을 끝으로 3일 간의 축제를 마무리하게 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워터 슬라이드(50m), 물놀이장, 한·중 전통문화 체험, 프리마켓, 푸드존, 시·군 홍보관, K-뷰티 체험관 등이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준경 도 관광항공과장은 "올해 페스티벌은 중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 여러분이 함께 즐길만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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