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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30 17:56:34
  • 최종수정2018.08.30 17:56:34
[충북일보=괴산] 괴산 소수면에 16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선다.

충북도는 3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 이차영 괴산군수, 맥쿼리캐피탈코리아㈜ 브래들리병기김 대표이사, 괴산 수리2구 새마을회 김기원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건립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수면 지역주민들은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마을부지(새마을회 토지)를 임대해 주고, 사업자(맥쿼리)는 이 부지에 발전소를 건설한 뒤 수익금을 마을주민들과 공유한다.

주민들은 발전소 운영기간(20년)동안 부지 임대수익금을 매월 연금형식으로 지급받게 된다.

도는 발전소주변지역법에 따라 특별지원사업비와 매년 태양광 발전량에 따른 기본지원금으로 지역주민들이 받는 수혜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주민들의 원 고정 수입은 50만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태양광발전소가 완공되면 괴산지역 5천400가구에 동시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으며, 매년 약 2만440MWh 전력이 생산된다.

이시종 지사는 "사업자와 지역주민이 상생발전 가능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태양광 정책을 지속 추진해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공급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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