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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중, 교육3주체가 함께하는 교육 대토론회

행복씨앗학교 1학기 운영 성과 점검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머리 맞대

  • 웹출고시간2018.08.29 10:51:36
  • 최종수정2018.08.29 10:51:36

단양중학교가 교육3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교육 대토론회를 열고 있다.

ⓒ 단양중
[충북일보=단양] 단양중학교가 충청북도교육청의 협조로 지난 28일 교육3주체가 함께하는 교육 대토론회를 열었다.

행복씨앗학교 1학기 운영 성과를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대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약 300여명이 한 곳에 모여 1학기동안의 교육활동을 돌아보고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서로 나누며 개선안을 도출하고 단양중학교의 긍정적인 미래상을 구체화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대토론회에 참여한 2학년 팽건희 학생은 "테이블별로 학생들이 퍼실리테이터(토론촉진자) 역할을 수행하며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의견에 무작정 따라가기보다 우리 학생들 입장에서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토론을 벌일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고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수 교장은 "앞으로도 교육3주체가 함께 만나 머리를 맞대며 단양중학교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자주 가질 계획"이라며 "단양중학교 집단 지성의 힘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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