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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청노(淸老) 실버문화축제 개최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21일까지, '함께 만드는 노인문화' 주제로

  • 웹출고시간2008.11.18 18:10: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상수)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동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08 청노(淸老)실버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함께 만드는 노인문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능동적으로 인생을 설계하는 신(新)노년상을 구축해 온 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7일 청노 작품전시회 커팅식(함께 만드는 노인문화-하늘정원)을 시작된 이 행사는 19일에는 조추용(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교수의 '부부금슬 좋아지게 하는 법' 무료공개강좌가 열린다.

또 주성대학 레저스포츠건강과 학생 20여명이 노인들을 대상으로 스포츠마사지를 진행하며 네일아트와 핸드마사지 등 문화체험 행사도 함께 열린다.

20일에는 6ㆍ25사변으로 인해 결혼식도 올리지 못하고 헤어졌다가 상이군인으로 5남매를 어렵게 키운 3쌍의 부부들에게 무료 금혼식을 연다.

21일에는 하이닉스아트홀에서 지역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노인-실버문화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이 대회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어르신 전통한복 패션쇼에서부터 부채춤, 오카리나앙상블, 다양한 경품추첨등 세대가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지나치기 쉬운 노인의 문화와 놀이를 모든 세대가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노년상을 구축하고 노인이 사회에 기여하는 긍정적 나눔문화의 장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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