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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23 17:53:37
  • 최종수정2018.08.23 17:53:39
[충북일보] 19호 태풍 '솔릭' 상륙에 따른 대응 행동요령을 숙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먼저 태풍이 오기 전에는 TV나 라디오를 통해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체크해야 한다.

재해 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알아둬야 한다.

하천 근처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응급 약품,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의 생필품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태풍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의 주민들은 대피를 준비해야 한다. 공사장 근처나 고압전선 근처에는 가면 안 된다. 농촌 지역은 태풍 시 경작지 용·배수로를 점검하는 행위를 하지 않아야 한다.

태풍경보 시에는 지하나 노후주택의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문과 창문을 잘 닫아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안전을 위해 집안에 있는 게 좋다.

태풍이 지난간 뒤에는 가족과 지인의 안전 여부를 확인해 실종 의심 상황 시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한다.

파손된 상하수도나 도로는 행정기관에 연락해 빠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이때 사진을 찍어두는 게 좋다.

침수된 집안은 가스가 차 있을 수 있으니 환기한 후 들어가야 한다. 비상 식수가 떨어졌더라도 물은 꼭 끓여 먹어야 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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