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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황간면 맞춤형복지팀, 동부권 5개면 소외계층 여름나기 지원 호응

  • 웹출고시간2018.08.23 11:07:44
  • 최종수정2018.08.23 11:07:44

영동군 황간면 맞춤형복지팀 직원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트로트가 수록된 효도라디오를 선물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황간면 맞춤형복지팀이 영동군 동부권 5개면(용산·황간·추풍령·매곡·상촌)에 거주하는 복지 소외계층의 무더운 여름나기를 지원하기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무더위 폭염이 연일 지속됐던 지난 7~8월동안 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저소득 소외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으로 건강을해치지 않도록 '시원한 여름이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또한, '효도라디오 지원사업'으로 정서적 소외감을 느끼는 저소득 독거노인 100명에게 트로트 300곡이 수록된 효도라디오를 선물함으로써 노인들이 즐거운 음악을 통해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활력소가 됐다.

특히, 단순한 전달에 그치지 않고 2주 후 재방문으로 사용을 잘 하고 있는지,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지를 확인하며 정서적으로 지지해 대상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성세제 황간면장은 "동부권 5개면 복지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무더위로 인한 안전사고가 없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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