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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19 13:08:48
  • 최종수정2018.08.19 13:08:48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열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증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학계전문가, 사회복지종사자, 지역대표,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한 T/F팀(팀장 허정무 한국교통대 교수)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T/F팀은 지역 내 51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주민 욕구 및 자원 조사를 실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목표를'행복 1번지, 살기 좋은 증평(가칭)'으로 정하고 5개 분야 21개 세부사업(안)을 수립했다.

사업 분야는 △복지도시 기반조성 △증평형 커뮤니티케어 확대 △행복학습공동체 구축 △안전환 환경 조성 △정주여건 마련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이다.

이번 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은 복지·보건 분야뿐만 아니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환경, 문화, 일자리 등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주요 사업(안)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설립, 보육 돌봄 사각지대 해소, 마을순환버스 운영, 인성교육지원센터 설립·운영, 가족여가문화 프로그램 확대, 여성일자리 지원기반 조성 등이다.

군은 오는 9월 중 주민공청회를 열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군의회 보고와 증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제4기 증평군지역사회보장계획(2019~2022년)을 수립할 계획이다.

홍성열 군수는"위원들의 활동과 연계해 군민들의 복지 체감을 높이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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