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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헤이룽장성 우호 증진 손 잡았다

中 인민대표회의단 도의회 방문
실질적 교류 확대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18.08.06 17:28:44
  • 최종수정2018.08.06 19:39:18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과 리시엔강 중국 헤이룽장성(黑龍江省) 인민대표회의 부주임 등이 6일 양 기관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우의를 다지고 있다.

ⓒ 충북도의회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6일 도의회를 방문한 중국 헤이룽장성(黑龍江省) 인민대표회의 대표단과 우호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장선배 의장과 황규철·심기보 부의장, 김영주 운영위원장, 이숙애 교육위원장, 이상식 대변인 등은 리시엔강 헤이룽장성 인민대표회의 부주임 등과 환담을 나누며 교류 방안 등을 검토했다.

리시엔강 부주임은 "충북도와 헤이룽장성간 교류협력은 경제무역을 비롯해 농업·임업·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며 "우호교류가 양 의회의 노력으로 더욱 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 의장은 "이번 우호교류 방문을 통해 상호이해와 신뢰가 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며 "양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대표단은 농협한삼인증평공장과 충북도 대표기업인 한화큐셀 진천공장을 현지 시찰하는 등 양 지역 간 기업교류 확대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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