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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1.16 19:36: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오준근 부장판사)는 혼자 걸어가는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달아났는가 하면 수차례에 걸쳐 오토바이 등을 훔친 A모(41) 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죄(절도) 등을 적용,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수차례에 걸쳐 처벌을 받고도 출소 후 1개월도 지나지 않아 다시 범행을 저지른 점, 피해자에게 극심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중형선고가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이씨는 지난 9월16일 저녁 7시35분께 청원군 모 도로 옆 농로에서 B모(여·40) 씨가 혼자 걸어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인근 농수로로 밀어 떨어뜨린 뒤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달아났으며 수차례에 걸쳐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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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11월 마지노선…최선 다할 터"

[충북일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다루기로 했던 중부내륙특별법이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 법을 대표발의 한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을 25일 만나 연내 제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들어보았다. 지역민심과 청주권 총선 전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 민생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역민심은 어떠한가. "우선,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느끼고,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주변의 이웃과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 국회일정이 없는 날이면 될 수 있으면 지역에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한가위를 맞아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추석을 맞아 어려움에 빠져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고(高)와 함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