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7.25 17:14:12
  • 최종수정2018.07.25 17:14:12

충주시 앙성면 강천초 전교생(15명) 및 유치원(4명)은 25일 극장 나들이 및 생존 수영 체험을 실시했다.

ⓒ 강천초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앙성면 강천초 학생들은 25일 극장 나들이 및 생존 수영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초등학생 15명과 유치원생 4명, 교사들은 '인크레더블2' 영화를 관람하고 점심을 함께 먹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또 충주삼원수영장에서 생존 수영 실전 수업을 했다. 학생들은 즐겁게 수영을 하면서 물 속에서 자신의 몸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됐다.

권혁화 교장은 "앞으로도 배움문화 형성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를 위한 체험활동을 더욱 장려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할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