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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역 3개교 '늘해랑 멘토링2기' 실시

교육복지 초·중등 공동사업으로 24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8.07.25 11:10:09
  • 최종수정2018.07.25 11:10:09

제천 장락초, 제천중, 제천동중은 3개교가 연합해 운영되는 '늘해랑 멘토링2기'에 참여한 초중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A형학교인 장락초, 제천중, 제천동중은 3개교가 연합해 23~27일까지 5일간 초등 5학년부터 중등 2학년생 24명을 대상으로 '늘해랑 멘토링2기'를 실시하고 있다.

학교적응력향상과 또래 선·후배간의 관계를 유연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줘 학생의 정서적 지지체계를 강화시키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늘해랑 멘토링'은 '늘 해처럼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중학생 선배가 멘토가 되고 초등학생 후배가 멘티가 돼 집단상담, 문화체험, 요리·공예활동 등의 다양한 멘토링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멘티 학생은 "멘토 언니, 오빠들을 만난다는 게 처음엔 살짝 걱정이 됐지만 친동생처럼 잘 챙겨주고 이야기도 많이 들어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1주일동안 멘토 언니, 오빠들과 함께 하는 게 기대가 되고 재밌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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