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호텔관광고, '카페산'과 MOU 체결

국내 유일 단양의 산꼭대기에 위치한 카페

  • 웹출고시간2018.07.25 11:12:26
  • 최종수정2018.07.25 11:12:30

조리 관광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산꼭대기에 위치한 '카페산'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단양] 단양에 위치한 충청·강원권 유일의 조리 관광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산꼭대기에 위치한 '카페산'과 MOU를 체결했다.

전국에 수많은 카페가 존재하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가고 싶은, 하늘과 가장 가까운 카페 'CAFE SANN'은 단양의 해발 600m에 위치해 있다.

카페산은 빈브라더스의 대표 로스팅원두인 블랙수트와 벨벳화이트를 사용해 커피를 추출하고 빵도 카페에서 직접 구워 판매하는 곳이다.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에서는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통한 자격증 취득 지도로 제빵기능사, 제과기능사, 바리스타, 조주기능사를 취득하고 수업과 전공동아리 활동을 통해서도 전문지식을 쌓아가며 이번 MOU로 카페산에서 필요한 능력을 학교 진학과 동시에 갖게 됐다.

관광비즈니스과 교사 김연진 직업교육부장은 "우리 학생들이 카페산에서 꿈을 이루며 감동이 펼쳐지는 자신의 삶을 살기 바란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외식업체와의 MOU를 체결해 학생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