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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초등학교 생존수영교실 운영

생존수영 배워 안전한 물놀이 즐겨요

  • 웹출고시간2018.07.11 11:21:31
  • 최종수정2018.07.11 11:21:31

제천 한송초 어린이들이 생존수영교실에서 강습에 열중하고 있다.

ⓒ 한송초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한송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수상 안전교육과 수영 교육을 위해 충주 삼원수영장에서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수영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여름철에 인기 있는 워터파크 및 인근에 있는 송계계곡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교육받았으며 물놀이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회장 김다현 학생은 "평소 계곡에서 물놀이를 많이 하기 때문에 물놀이 안전에 대해 생각해보고 있었는데 생존수영에서 맨몸 뜨기와 도구를 이용해 헤엄치기, 자기구조법 등을 익히며 더욱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억균 교장은 "수상 안전사고에 취약한 아이들이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물에 대한 적응력이 향상되고 위기상황에서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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