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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09 18:01:17
  • 최종수정2018.07.09 18:01:19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9일 열린 '2019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도정 주요현안사업들이 정부예산에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별로 지역출신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민선 7기가 시작되면서 1차 심의사업에 반영하지 못한 신규사업 및 현안사업이 있다"며 "사업별로 대응전략을 마련해 이들 사업들이 예산에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지사는 괴산댐 수해예방 사업과 관련해 "사업 대부분이 복구에 집중돼 실효성이 미약하다"며 "관련부서에서는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사업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오리휴지기제 실시로 국비 270억~280억 원 정도의 AI처리비용(국고)이 절약됐다"며 "중앙부처에 절감한 국비만큼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가축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지사는 충주의료원 접근성 강화를 위한 진입도로의 국비확보 방안 마련과 단양의료원 건립사업에 대한 국비 추가지원 요청도 주문했다.

끝으로 이 지사는 도내 주요 SOC사업에 대한 국비 10% 이상 증액 확보를 당부하며 "도내 상습 정체구간(진천~오창~청주)구간의 해소방안 마련과 충청권 광역철도사업,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등 지속사업의 국비확보에도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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