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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유해환경 개선 방안 논의

충북아동청소년 권리 센터

  • 웹출고시간2008.11.13 19:47: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아동청소년권리센터 유해환경위원회

충북지역아동청소년권리센터(소장 김완진)가 1회 지역사회유해환경분석위원회를 개최하고 아동·청소년들에게 노출된 유해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13일 청주시내 모 식당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는 충북지역아동청소년권리센터가 아동청소년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미리 준비한 모니터링 결과를 소개하고 바람직한 방향을 논의했다.

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단순하게 모니터링 결과를 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장조사를 통한 의견을 관계기관에 제시해 개선되도록 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또 현재 청주·청원지역에서만 제한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으나 증평과 음성 등 지역의 유사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기관·단체들과 연계해 더욱 확대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양준석(행동하는 복지연합 사무국장) 위원은 "지역사회유해환경에 대한 설문조사가 필요하다"며 "지난 1991년 부천시에서는 학부모모임에서 이러한 활동을 벌이다가 담배자판기에 포커스를 맞춰 조례를 제정했으나 후에 이것이 담배판매관련법률 시행령을 바꾼 이례적이 사례가 됐다"고 중요성을 역설했다.

공진희(청주시인력관리센터 기획실장) 위원은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중 학교 교장선생님들로 구성된 교육전문위원의 활용과 연계를 통해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모임에서는 김병노(충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무국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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