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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삼양초, 애국선열들의 넋이 깃든 서대문형무소 견학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역사체험 아카데미 운영

  • 웹출고시간2018.07.09 14:00:31
  • 최종수정2018.07.09 14:00:31

옥천 삼양초 학생들이 애국선열들의 넋이 깃든 서대문형무소를 견학하고 있다.

ⓒ 삼양초등학교
[충북일보=옥천] 옥천 삼양초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역사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본의 침략에 맞서 싸운 애국선열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생 3~6학년 20여명이 수많은 애국지사들을 고문하고 목숨을 앗아 간 서울서대문형무소로 우리나라 근대 역사의 현장을 다녀왔다.

역사체험 아카데미는 관람료 뿐 만 아니라 관련 비용 일체를 학교에서 지원함으로써 참여 학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영자 교장은 "역사체험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라를 빼앗겼던 가슴 아픈 시절의 역사를 알고 그 시대에 자기의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고 나라를 지켰던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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