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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08 16:01:20
  • 최종수정2018.07.08 16:01:20
[충북일보] KTX오송역 하루 평균 이용객이 개통 이후 처음으로 2만 명을 넘어섰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오송역을 이용한 하루 평균 이용객은 2만354명이다.

지난해 1만8천42명보다 12.8%(2천312명) 증가한 수치다.

이용객 증가 수도 2016년 2천507명, 지난해 4천277명 등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올해 월별 이용객은 1월 1만9천200명, 2월 1만9천288명, 3월 1만9천748명, 4월 2만965명, 5월 2만1천678명, 6월 2만1천156명이다.

이런 추세라면 연간 이용객이 8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송역 연간 이용객은 2014년 291만2천39명, 2015년 411만5천81명, 2016년 503만9천558명, 2017년 658만4천381명 등으로 증가세다.

하루 최다 이용객 기록도 갱신했다.

지난 5월 25일 오송역을 이용한 승객은 2만9천830명으로, 지난해 12월 15일 집계된 2만7ㅊ천984명보다 1천846명 많다.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와 2016년 9월 수서고속철도(SRT) 개통 이후 오송역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

역 주변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접근성이 향상된 점도 이용객 증가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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