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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초, 장학금 기탁자에게 교육감 감사장 전달

산아래석갈비 박태현 대표에게 고마움 표해

  • 웹출고시간2018.07.08 13:40:53
  • 최종수정2018.07.08 13:40:53

제천 백운초등학교 최동섬 교장이 산아래석갈비 박태현(왼쪽) 대표에게 교육감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 백운초
[충북일보=제천] 제천 백운초등학교가 산아래석갈비 박태현 대표에게 청소년 주간 기념 학교지원 유공 민간인 대상 교육감 감사장을 전달했다.

박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백운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는데 이런 감사장을 받고나니 쑥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6월부터 2명의 학생에게 매달 1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 3월부터는 1명을 추가해 현재 3명의 학생에게 매달 22만 원씩, 지원 대상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계속하기로 했다.

최동섬 교장은 "학생들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는 박태현 사장님께 늘 감사한 마음이며 이번에 교육감 감사장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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