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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05 17:38:10
  • 최종수정2018.07.05 19:50:39

5일 충북도의회 365회 임시회에서 11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장선배(청주2) 의원이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장선배(청주2) 충북도의원이 11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도의회는 5일 열린 36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민주당 장선배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같은 당 황규철(옥천2) 의원과 심기보(충주3) 의원은 부의장으로 뽑혔다.

장 의장은 "충북이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여는 엄숙한 순간에 의장의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민들로부터 신뢰받고 공감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장 의장은 증평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충북대 경제학과, 청주대 사회복지행정대학원을 나왔다.

지난 2010년 도의원 선거를 통해 정계에 입문한 뒤 9·10·11대 내리 3선에 당선됐다.

특히 이번 6·13지방선거에서는 충북에서 16년 만에 무투표 당선되는 기록을 쓰기도 했다.

장 의장은 최근 민주당 상당구 지역구위원장에 응모, 일찌감치 2년 뒤 총선 도전을 위한 기반을 쌓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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