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백운초, 해양수련 활동으로 여름나기

푸른 바다로 떠난 흰 구름 아이들

  • 웹출고시간2018.07.05 13:43:43
  • 최종수정2018.07.05 13:43:43

제천 백운초 어린이들이 충남 보령시 해수욕장에서 다양한 해양수련활동을 갖고 있다.

ⓒ 백운초
[충북일보=제천] 제천 백운초등학교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간 4~6학년을 대상으로 '충북 학생 해양 수련원'으로 수상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첫날은 우천으로 인해 보령에너지월드를 관람하는 등 실내 활동을 실시했고 환영의 밤을 통해 친교활동 및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둘째 날은 다행이 맑은 하늘 아래 끝없이 드넓은 푸른 바다에서 '바나나보트 스윔보드', 해변공동체게임, 고무보트 체험 등 다양한 해양 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이 학교 5학년 곽두화 학생은 "확 트인 바다에서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달리며 게임도 하고 조금 무서웠지만 고무보트를 탈 때는 마음속이 펑 뚫리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평소 농촌 지역의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즐거운 해양활동을 통해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며 호연지기를 기르는 즐겁고 귀중한 체험이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