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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01 13:33:17
  • 최종수정2018.07.01 13:33:17
[충북일보=증평] 3선에 성공한 홍성열 증평군수는 2일 증평읍 연타리 증평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제5대 증평군수로 취임했다.

홍 군수는 이번 민선 5기의 슬로건을'행복최고! 안전최고! 살기 좋은 증평!'으로 정하고, 군정을 이끌어나갈 대표 공약 5개를 꼽았다.

첫 번째 공약은 청렴1번지, 청정 1번지 증평이다.

모든 일의 성공을 위한 시작점은 청렴이라 생각한다.

지난 8년간 반부패 시책 발굴을 적극 추진하고 공직사회 청렴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에서 8년 내내 1~2등급을 유지했다.

2016년에는 전국 군 단위 1위를 기록했다.

올 1월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자율적내부통제 평가에서 S등급을 받으며 도내 1위를 기록한바 있다.

앞으로도 청렴도시 증평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전 공직자와 힘을 합치겠다.

증평은 전국 군 단위 중 드물게 그린시티로 인정받고 있다.

향후 4년 동안 전국 최고의 생태도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보강천 생태하천 복원, 삼보산 생태 관찰로 조성 등 생태 환경을 조성하고 미세먼저 저감을 위해 소각시설 폐쇄, 숲의 도시 조성, 취약층 공기 청정기 보급을 추진하겠다.

물-숲-공기 녹색환경을 통한 생태모델도시를 만들기 위해 국가 공모사업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공인2종 종합운동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다.

현재 증평은 전국 82개 군단위에서 유일하게 종합운동장이 없다.

증평군민들의 숙원인 종합운동장 건립을 위해 초중리 일원에 부지면적 8만㎡ 달하는 종합운동장을 민선 4기 기간 중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이를 토대로 민선5기 출범과 동시에 본격 사업을 추진하겠다.

3안 도시 및 3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

3농3안 농촌마을 만들기는 군이 자체 개발한 창의 사업으로, 농업, 농촌, 농민이 안전, 안심, 안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교통사고, 화재, 자살, 감염병, 범죄 등 5개 분야에 대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을 추진하겠다.

오는 2022년까지 926억원을 투입해 증평읍 초중리 일원 47만3천㎡ 면적의 증평초중일반산업단지를 3섹타 방식(민.관 합동개발)으로 조성하겠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과 4D융합소재센터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VR 체험장 조성, 드론 교육, 순찰용 드론 시스템 구축, 어린이 창의공작 교실 3D 프린트 교육과정을 운영, 고독사 방지 독거노인 세대 사물인터넷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

바이오·화장품·의료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4D 융합소재 산업화 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구 5만명 시대 증평시 건설 정주여건 확충에 적극 나서겠다.

증평군은 탁월한 정주여건을 바탕으로 도내인구증가율 1,2위, 합계출산율 1위, 행복지수 1위 등 5만도시를 향해 발전을 가속화 하고 있다. 인구증가를 위해 초중지구와 송산지구에 정주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권역별 특성화 공원과 송산권 행정문화타운을 조성하고, 골프장,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지역발전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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