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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01 13:21:12
  • 최종수정2018.07.01 13:21:12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SNS 서포터즈들이 지난 29일 진천군청소년수련원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고 본격적으로 지역알림이 역할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은 군이 올해 초 선발·구성한 제1기 16명의 진천군 SNS 서포터즈 기자단이 참여했다.

오전 신규 서포터즈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한국소셜마케팅 연구소 김봉윤 소장을 초빙해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전략과 SNS 채널별 운영 노하우에 대한 강의로 이어졌다.

김 소장은 강의를 통해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기관 SNS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며 "SNS 운영을 마케팅의 시각으로 접근해 차별성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 서포터즈 기자단은 또 관내 문화탐방의 시간을 갖고 최근에 개장해 전국적 유명세를 타고 있는 초평호 한반도지형 전망대를 방문해 취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의 주요 관광지인 농다리, 종박물관, 보탑사 등을 둘러봤다.

박재국 부군수는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으로 SNS 방문자 수가 올해에만 10만명 이상이 폭증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컨텐츠를 발굴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는 몰론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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