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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봉양초, 그림동화를 이용한 문화다양성 교육 실시

"올리볼리 그림동화와 함께 문화다양성을 이해해요"

  • 웹출고시간2018.06.28 11:30:12
  • 최종수정2018.06.28 11:30:12

제천 봉양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기적의 도서관과 함께 '그림동화를 이용한 문화다양성 학교교육'을 하고 있다.

ⓒ 봉양초
[충북일보=제천] 제천 봉양초등학교는 지난 27일 제천 기적의 도서관과 함께하는 '그림동화를 이용한 문화다양성 학교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2~4학년 학생 43명이 참여했으며 학년별로 2시간씩 진행됐다.

이야기 만드는 '이지 트립(EASY TRIP)'의 민경호 PD와 함께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교육은 '문화다양성'이라는 쉽지 않은 주제를 동화를 활용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학생들은 첫 번째로 올리볼리 그림 동화를 들은 후 동화 내용을 한 번 상기한 후 인상 깊은 장면을 간단하게 색연필화로 그렸다.

다음으로 동화의 대본을 보며 직접 동화에 목소리를 넣는 더빙 작업을 통해 동화를 완성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는 요즘 이번 교육을 통해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학교교육으로 학생들이 폭넓게 사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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