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외국인 계절근로 시행 설명회 개최

30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 웹출고시간2018.05.29 11:33:11
  • 최종수정2018.05.29 11:33:11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8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시행관련 사전설명회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농번기 고질적 일손부족 현상 해결을 위해 단기간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법무부가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천군은 지난 2017년 관내 다문화가정(결혼이민자)의 외국인 가족을 초청해 24농가 49명을, 2018년 상반기 19농가에 40명을 매칭시켜 농촌일손 부족해소에 보탬이 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2018년 상반기 도입 농가주,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참여희망 다문화가정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및 도입절차, 선정방법, 근로기준, 최저임금, 인권보호 방지대책 등에 대해 설명한다.

앞서 군에서는 지난 25일 2018년 하반기 도입희망 농가신청을 완료하고, 금주부터는 매칭 등이 필요한 농가에 대해 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정에게 참여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신영목 친환경농정과장은 "이 사업 안정적 정착을 위해 농가와 다문화가정 모두 제도의 취지와 시행방향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본 사업을 통해 농촌 일손부족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