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소방서, 폭행피해 현장대원 위해 적극적인 조치 나선다

  • 웹출고시간2018.05.16 13:02:09
  • 최종수정2018.05.16 13:02:09
[충북일보=진천] 진천소방서(서장 박용현)가 구급대원 폭행피해 사건이 빈번이 발생하고 있어 이들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에 나선다.

16일 소방청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564건의 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발생했고, 특히 2017년도 분석 결과에 따르면 92%가 주취자에 의한 폭행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진천소방서는 폭행 사건에 대해 적극적인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폭행 피해 발생 시 현장대원은 즉시 휴식, 병가를 보장하고 출동 대 편성에서 제외한다.

사건 진행 절차는 가해자와 피해대원이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대리인을 지정, 피해대원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발생에 대비해 정신과 치료 등의 행정적 지원을 한다.

한동찬 진천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은 "폭행관련 사건 발생 시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처 할 방침이다"며 "피해대원 보호를 위한 적극적 행정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