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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15 16:52:15
  • 최종수정2018.05.15 16:52:15
[충북일보] 충북도가 소방공무원 근무체계를 바꾼다.

도는 소방본부의 현행 6주기(주간-주간-야간-야간-비번-비번) 근무체계를 21주기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21주기 근무체계는 3주 주기로 5일 주간 근무를 한 뒤 이틀을 쉬고, 야간·당직 근무 후 다음날 휴무하는 형태다. 충북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가 이 시스템으로 근무하고 있다.

6주기 근무체계는 잦은 근무 교대로 피로가 누적되고 업무 효율도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도는 지난 3월8~23일 소방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21주기 근무체계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80%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오는 21일부터 8월1일까지 시범운영한 뒤 8월1일부터 21주기 근무체계를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소방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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