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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청주시 협력사업 구체화 위해 머리 맞대

양 시·군 축제 농산물 판매장 교류, 한남금북정맥 생태축 사업 협의

  • 웹출고시간2018.05.15 13:06:29
  • 최종수정2018.05.15 13:06:29

증평군과 청주시 관계자들이 양 기관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상생협력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과 청주시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제3차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논의해 온 협력사업 중 본격 논의가 필요한 사업에 대한 구체적 상생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이달 말과 다음 달 초 예정된 시의'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와 군의'들노래 축제'에 마련될 농산물 판매장에 대한 교류방안과 '한남금북정맥 분젓치 생태 축 복원사업'에 대한 공동 협력 추진방안에 대한 실무적 논의가 이뤄졌다.

군과 시는 이번에 논의된 양 시·군의 축제 교류 협력 방안을 하반기에 개최될 증평군'인삼골축제'와 청주시'청원생명축제'에서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한남금북정맥 분젓치 생태 축 복원사업'의 대상지가 두 자치단체 간 경계에 있어 주민 소통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 여지가 큰 만큼 양 시·군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공동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안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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