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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중원의 강호축, 평화의 철도 만들겠다"

지선 필승 결의대회
강호축 개발제안 수용

  • 웹출고시간2018.05.10 18:05:15
  • 최종수정2018.05.10 20:10:27

10일 청주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지방선거 필승결의 대회에서 추미애 대표와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출마자들이 손을 맞잡고 필승의지를 다지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이시종 지사의 강호축(강원~충청~호남) 개발 제안을 수용했다.

추 대표는 10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중원의 강호축, 강원과 호남을 연결하는 평화의 철도를 고속철도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먼저 "시종일관 하신 분(이시종 지사)이 귓속말로 이것만은 꼭 당 공약으로 해달라고 부탁했다"며 "걱정마라. 중앙당 정책위 회의를 열어 충북 공약을 다 수립하고 왔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강호축 개발을 비롯한 충북도의 역점 추진 사업을 일일이 거론하며 "모두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중부고속도로를 단계적으로 조기 확장하고 충북에 바이오 헬스 혁신 융합 벨트를 만들겠다"며 "오송에 국가산단을 조성하고 충주에는 당뇨 바이오 특화 산단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진천에서는 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을 했는데, 이것을 살려 국립 스포츠 타운 만들어 내겠다"고도 했다.

추 대표는 "변제일이 가까워 올수록 책임감을 느끼는 변재일 도당위원장과 시종일관 한마음인 지사가 약속한 정책들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이뤄내겠다"고 역설했다.

추 대표는 자유한국당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추 대표는 "특검 깜도 안 되는 것을 국회 정상화와 민생 살리기를 위해 수용한다고 했더니 그날 바로 국회 앞마당에 텐트를 친 게 한국당인데, 국민들이 이런 한국당에 박수를 보낼 수가 있겠나"라며 "김성태 원내대표가 심장이 아프고 혈압이 오른다고 하는데, 정작 복장이 터지고 혈압이 올라가는 건 국민들이다"라고 비판했다.

이날 필승결의대회에는 추 대표를 비롯해 변재일 도당위원장, 오제세 의원, 신경민 의원, 김정후 당대표 비서실장, 김민기 수석 부총장, 이시종 충북지사,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당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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