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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백운초, "엄마와 함께 행복을 요리해요"

어버이날 기념 '요리cook 행복cook 교실' 운영

  • 웹출고시간2018.05.09 10:53:03
  • 최종수정2018.05.09 10:53:03

어버이날을 맞아 엄마와 함께 요리체험에 즐거워하는 백운초 어린이들.

ⓒ 백운초
[충북일보=제천] 제천 백운초등학교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엄마와 함께하는 요리 체험 교실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백운초는 학년별 수준에 맞게 밥피자, 미니 케이크, 캐릭터도시락 만들기 등 다채로운 요리체험을 실시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복순 학부모회장은 "평소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는데 함께 요리를 만들고 나눠먹으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참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 간의 사랑이 커지고 행복한 추억이 한가득 쌓이는 다양한 이벤트로 가정의 달 5월을 알차게 채워가고 있는 백운초등학교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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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